문경시가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개최하는 문경사과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문경사과의 우수성과 2022 문경사과축제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홍보에는 문경시사과발전협의가 함께했으며 사과 나눔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성구장에서 삼성과 KT위즈 와의 경기에 신현국 문경시장이 삼성투수로 변신 시구를 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야구장 입구 광장에 사과축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이번 축제 때 선보일 포장사과(3000개)를 나눠주고 전광판에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문경 사과의 우수성과 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생산자인 사과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기획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와 같은 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과축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사과축제장은 특판 행사와 체험행사로 안전하게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