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내달 26일까지 백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5개동 행정복지센터서 운영
  • 김무진기자
동구보건소, 내달 26일까지 백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5개동 행정복지센터서 운영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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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보건소가 지역 내 만 70세 이상 주민들의 고혈압·당뇨·치매 등 노인질환 조기 발견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윤석준 동구청장이 지난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당시 내놓은 대표 복지 공약이다.

6일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안심1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2022년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사업 서비스는 만 7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안심1동, 공산동, 방촌동, 안심4동, 해안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한다. 오는 26일 공산동, 내달 2일 방촌동, 16일 안심4동, 30일 해안동 순으로 진행한다.

서비스는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매·정신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각 동을 방문해 일대일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문제 진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또 집중 관리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와 연계, 지속적인 관리를 벌인다.

보건소 측은 현재 사전 예약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 22개 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관리 접근성을 강화해 노인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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