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정심의회에서는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육성분야, 기반조성분야, 농산분야, 축산분야, 임업분야 등 총 46개 세부분야에 사업비 501억원(국비212·도비25·군비53·융자122·자부담89)을 심의 확정했다.
이중 쌀소득보전직불제·조건불리지역직불제 등 농가소득보전 사업비가 47억원, 친환경농업직불제·친환경농업지구조성·토양개량제지원 등 친환경분야에 47억원, 농업용수개발·수리시설개보수·영농규모화사업 등 기반조성분야에 111억원, 마필산업육성· 축산분뇨처리사업 등 축산분야에 85억원, 사방사업·조림 및 육림사업·임산물소득증대사업 등 임업분야에 104억원 등이 확정됐다.
사업비는 전년에 비해 약 21%(86억원) 정도가 증가됐으며, 특히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필산업육성에 30억원, 도축가공시설설치사업에 38억원이 신규로 신청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림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분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개방화시대에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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