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7년 실시한 경상북도의 재난관리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실태, 유관기관 및 민·관·군 협력체계, 방재교육 및 홍보, 재난예·경보 시스템 운영실태, 인명피해 최소화대책,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 방재물자관리 분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모든 분야와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의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제설장비 및 자재관리,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이재민 생활안정대책, 비닐하우스 및 축산, 농림시설에 대한 보호대책 등에 대해 사전대비 업무평가가 이뤄졌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로 2008년 경상북도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시급히 보수해야 할 재해취약시설을 조사해 보수·보강함으로써 재난 없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재난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