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전도시 종합추진 계획
지역 기관·단체장 대상 홍보 나서
소하천 범람 사례 등 설명·대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위해
협조해준 기관·단체에 감사”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오천읍은 지난 21일 오천읍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재난에 대비하는 ‘포항시 안전도시 종합추진 계획’ 에 대해 지역 기관과 단체장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지역 기관·단체장 대상 홍보 나서
소하천 범람 사례 등 설명·대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위해
협조해준 기관·단체에 감사”
이번 홍보에는 오천읍 소방서, 파출소, 학교, 각 자생단체장 등으로 이뤄진 금요회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천읍은 이날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지방하천, 소하천 등 지역 소하천 전체가 범람했던 불가항력적 사례를 설명하고 함께 이를 대비하기 위한 ‘포항시 안전도시 종합추진 계획’을 홍보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하천하류지역 차수벽 설치 △냉천 등 지구단위 종합복구계획 수립 △재난지원금 등 불합리한 피해구제 제도 개선 추진 등이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태풍 중심지인 오천읍에서 한달 반가량의 응급 복구과정을 공유하고 현재 태풍 수해복구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신속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오천읍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태풍 힌남노와 같이 재난 양상이 강력해지고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포항시는 재난에 근본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립한 ‘포항시 안전도시 종합추진 계획’이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