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들 만나 현안문제 논의…지역 당직자 격려
6선 당선의지 강하게 내비쳐…농어업인과 간담회도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지난 1일 연휴를 맞아 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군을 방문, 지역현안을 챙겼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문성근 보좌관 등 일행 5명과 썬플라워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이 부의장은 1일 경로당과 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했으며 농·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때 함께 고생한 주요 당직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 부의장 일행은 2일 군부대를 방문한후 도동제일교회를 찾아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울릉군의회의원과의 지역 현안문제들을 논의했다.
또KOREA JC울릉 등 청년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후 서·북면지역을 현지 방문했다.
마지막 3일에는 천주교, 대원사 등 종교단체를 둘러본후 울릉군청과 경찰서를 방문, 군정현황 및 섬지역 치안상황도 살폈다.
또 어업 전진기지인 저동지역을 마지막 방문해 오징어 조업 불황으로 생계에 어려운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겨듣고 2박3일간의 바쁜일정을 마무리한후 이날 오후 3시 울릉도를 떠난다.
한편 이상득 부의장은 “오는 4월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 문화가 정착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6선의 당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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