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야산국립공원 산불취약지구에 감시요원을 상시 배치해 인화물질 반입을 철저히 통제할 뿐만 아니라 야간순찰 활동도 강화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실화 방지를 위해 주민 계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동안 국립공원 내 인화물질 반입, 취사·흡연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적발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방문 탐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숭례문방화를 거울삼아 팔만대장경 등 국보급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청,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헬기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지역유관기관과도 연계, 산불 발생시 진화인원·장비 등을 조기 동원, 초동 진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