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경북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시청 앞에서 낙동강 페놀사건을 규탄하고 경부운하 건설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낙동강물을 식수원으로 하는 대구·경북 주민들은 지난 1991년 페놀사태를 겪은 이후 최근까지 수없이 되풀이되는 유독물 유출사고 때문에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그런데도 관련기관들은 사고대응을 뒤로 미룬 채 책임공방이나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석현철기자 shc@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