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설치 협력다져
경북도는 급변하는 식품산업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우수 농업자원을 식품 산업과 연계해 농촌경쟁력을 강화는 데 행정력을 쏟는다.
식품산업의 21세기 고부가가치 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관련, 도는 6일 오전 도청에서 한국식품과학기술의 허브인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동수 한국식품연구원장은 두 기관 간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 분원 설치를 포함한 식품산업의 핵심요소인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한다.
업무협약에서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본부장(3명), 경영혁신실장, 연구사업단장(4명), 책임연구원(4명) 등 간부 전원이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FTA 등으로 감소되는 농가소득 부분을 경북의 다양한 지형,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한 농수산물 생산, 향토·전통식품의 잠재력을 정예화 현대화된 인력과 시설을 보유한 한국식품 연구원과 업무협조 체제 구축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
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농어업 분야의 FTA대응 `돈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정책 추진과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경북을 실현하는 것이 올해 도정의 최우선 목표이다”면서 “오늘 MOU체결은 올해 경북도의 식품산업 발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원년으로 많은 성과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한국식품연구원 분원 유치는 전도민이 한마음이 되어 반드시 유치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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