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공모… 명칭 선정 후 브랜드 이미지 통합개발 추진
대구시가 내년 재개관하는 ‘대구 어린이회관’ 새 이름을 시민들로부터 제안받는다.대구시는 2~11일 대구 어린이회관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명칭 제안은 대구시 누리집 토크대구에 접속한 뒤 관련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제안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공감,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의 역할 및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최종 명칭 선정 후 이에 걸맞은 브랜드 이미지(BI) 및 캐릭터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어린이회관이 오랜 기간 지역 대표 어린이시설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미래가치 및 역할에 걸맞은 이름으로 재탄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어린이회관은 지난 1983년 조성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어린이시설로 현재 총사업비 345억원을 투입, 내년 5월 재개관을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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