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이서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지난 13일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에 들어서면 클로이는 학교를 안내하고 인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감으로써 로봇과 교감하는 경험을 쌓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로봇의 기능과 제어 방법도 자연스럽게 익히며, 교육 공간에서 미리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서초등학교는 로봇을 활용하는 컨텐츠 내용을 학생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등 학생이 직접 로봇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LG 클로이를 체험해 본 4학년 한 학생은 “평소 인공지능은 멀리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 6학년 이모 학생은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온 것을 체감하게 됐고, 막상 활용해보니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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