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지 꽃길 조성
김천시는 새봄을 맞아 이달들어 시청전정을 시작으로 봄의 전령사인 팬지 5만본 식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가지 아름다운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간 11종 78만본의 꽃묘를 3월에서 11월까지 계절별, 화종별로 자체 생산해 식재할 계획인데, 예산 절감과 함께 시민들의 정서를함양하고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도시’ 이미지를 정립할 계획이다.
앞으로 팬지, 폐츄니아 등 봄꽃 6종 32만본을 5월 중순까지 식재하고, 여름꽃은 시가지 미화용으로 7종 21만본을 식재해 아름다움을 배가한다. 또한 풍요로운 가을에는 국화, 사루비아 등 4종 19만본의 꽃묘를 식재해 국화꽃 향기 그윽한 시가지를 조성하고, 겨울철에는 시가지 조성용 꽃양배추를 7만본 식재할 계획이다.
주요 식재장소는 시가지 중앙분리대 및 인도에 대형화분 638여개(원목화분 260, 운모석화분 328, 철재화분 50)와 연도변 가로화단 10개소 4940㎡(문화예술회관 및 스포츠타운 주변 1650, 평화동 우회도로등 주요시가지 2570, 직지사 주변 및 주요관광지 720), 공원화단 3개소 660㎡(직지, 조각, 강변공원)에 지속적으로 식재 관리할 예정이다.
김천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새롭게 성장하는 혁신도시 김천에 걸맞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