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 성방산업 정매자(여·58·사진)대표는 올해도 어김없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세뱃돈 후원에 나섰다.
성방산업은 가정위탁아동과 드림스타트아동 총 20명(고등학생 5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14명)에게 세뱃돈과 선물세트를 포함해 3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성방은 지난 2006년부터 17년간 설 세뱃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 과장은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기업이 성방산업 이다”며 “17년간 선행을 베풀어온 성방은 익명을 고수했는데 올해는 선행을 숨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시에서 선행을 밝히게 됐다”고 했다.
한편 성방은 장수논공단지 내 유리 창호 등 건축자재 제작업체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풍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한다’라는 경영이념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기업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