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4월 3일부터 오전 10시~오후 10시 변경되는 영업시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모션에선 주요 먹거리를 싸게 파는 ‘저녁 할인’ 시간을 앞당기고, 각종 경품과 쿠폰을 증정한다.

내달 3일부터 매장 영업 마감 시간이 종전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바뀌고, 통상 오후 8시 시작하던 저녁 할인도 오후 7시로 1시간 앞당기는 방식을 통해서다.

저녁 할인은 점포별 특정 시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할인 상품에는 제철 과일과 오이·시금치 등 야채, 고등어·주꾸미 등 수산물, 돼지고기·양념육 등 축산물 등 일상 수요가 큰 신선식품과 초밥 등 델리코너 메뉴들이 다수 포함된다.

또 영업 종료 시간 변경과 동시에 저녁 할인 시간도 조정, 고객 편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점포에 따라 고객들이 가장 몰리는 피크 타임(오후 2~6시)에 ‘선(先)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시간 조정에 맞춰 각 점포별로 경품과 쿠폰 증정 이벤트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