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8일과 9에일 갑작스럽게 기온이 영하로 낮아지면서 과수농가에 저온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피해농가에게 적화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공수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착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갑작스런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가 심각해 우려가 크다”라며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신속한 현황파악과 지원대책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저온, 우박, 가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의 홍보하고 저온피해가 발생 시 조속히 해당 읍면에 신고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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