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주민 등 참석
‘비나이다 울릉도 풍년·풍어·해난사고 없는 편안한 한 해 되게 하소서’.
울릉도 기원제 대제(大祭)가 20일 개최됐다.
울릉문화원은 울릉도 수호신 동남동녀를 모신 태하성하신당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문화원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군민 안녕기원대제가 이어졌다. 기원제는 매년 섬 개척민들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무사 평안을 기원하는 대제로 개척 이후 매년 이곳에서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올려지고 여객선, 어선 등 선박이 처음 취항하면 이 사당에서 평온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성하신당 울릉도 안녕기원제는 울릉도 만의 체험 스토리가 잘 보존되고 있는 섬 개척민들의 애환이 담기 풍습으로 울릉도 문화재로 지정 해 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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