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학 역할, 체육시설 활용방안 조사
최병국 경산시장과 방문단 일행은 지난 17~21일까지 5일간 일본 최대 교육도시인 하치오지시(八王子市)와 후쿠오카시(福岡市)를 방문, 관·산·학의 유기적인 역할과 일본체육시설의 활용방안을 조사하고 21일 귀국했다.
경산시 방문단은 둘째날인 18일, 교육도시인 하치오지시(八王子市)를 방문, 오는 10월 `대학 선포식’을 앞두고 시에서 추진하는 대학 예산지원관계, 대학 연합축제, 대학과의 공동추진 프로젝트, 각종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사례, 대학이 지역주민을 위한 환원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수 6000여 명으로 컴퓨터, 바이오닉스, 미디어 학과로 유명한 동경공과대학을 방문 경산의 경제자유구역내 국제대학타운 조성에 따른 국제대학 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경산시 각 대학들과 학생교류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9일에는 후쿠오카(福岡)시를 방문, 평생학습도시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과 총 예산규모, 평생학습시설 종류, 운영 프로그램 등을 지난해 7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경산시에 접목 가능한 시책을 모색했다. 또 2009년 `제47회 경상북도민체전’ 준비와 향후 전국체전 유치에 대비해 체육시설이 잘 갖춰진 하가시 히라오(東平尾)공원도 방문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현재 건설중인 실내 체육관과 육상경기장을 잘 갖추어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체전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치밀한 대비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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