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150개국 8000쌍 국제합동축복결혼식 거행
  • 정혜윤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150개국 8000쌍 국제합동축복결혼식 거행
  • 정혜윤기자
  • 승인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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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전당, 천원궁 봉헌식 개최
국제합동축복결혼식 전경.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7일 세계 150개국에서 8000여 쌍이 현장 및 쌍방향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인 ‘2023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동창시자 한학자 총재 성탄 80주년 및 성혼 6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에는 ‘효정의 빛 온누리에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정상급 지도자 및 각계 지도자를 포함한 3만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국제합동축복결혼식에서 “150여 개국의 8000여 쌍 선남선녀가 하늘부모님이 직접 주관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축복을 받는 역사적인 날이기에 감사드린다”면서 “하늘부모님 앞에 효자, 효녀, 충신의 도리를 다하는 자랑스러운 축복가정들이 될 것을 약속하오니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기뻐 받아주시옵소서”라고 참가정으로 첫걸음을 걷는 신랑신부들에게 축도를 했다.

2023 효정 천주축복축제는 국가 간 갈등과 인종 간 반목과 갈등을 넘어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혈연을 통해 선남·선녀가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어 순결한 참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다. 축복결혼식은 1961년 36쌍 축복식부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주례로서 직접 주관해 진행됐으며, 문 총재 성화 이후 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194개국에서 연결돼 국제적으로 참석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은 축복축제는 윤영호 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효정문화특별공연, 들러리 및 주례 입장, 성수의식, 성혼문답, 한학자 총재의 축도, 신랑·신부의 예물교환, 성혼선포, 꽃다발 및 예물봉정, 신랑·신부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평화교육의 전당인 천원궁 봉헌식도 개최됐다. 천원궁의 중심에 위치한 천일성전(天一聖殿)은 인류의 부모 되시는 하늘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세워진 성전이며 천지인(天地人) 컨셉으로 건축됐다. 평화세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천원궁은 평화교육의 전당으로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철학과 활동을 기념하고, 문화적 소통과 나눔의 터전을 추구하며 다목적 홀, 박물관, 미술관 및 복합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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