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폭우로 피해 많은 지역
응급 복구에 인적·물적 지원 나서
수해 복구 현장 찾아 진두지휘
해외자본 투자유치 ‘동분서주’
응급 복구에 인적·물적 지원 나서
수해 복구 현장 찾아 진두지휘
해외자본 투자유치 ‘동분서주’
신현국<사진> 문경시장이 휴가도 반납한채 민생 살피기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신현국 시장은 최근 폭우로 인해 아까운 생명 3명이 숨지고 재산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에 따라 수해현장 방문과 기업유치 등 평소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자 휴가를 잊은채 민생 탐방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는 지난달 13일부터15일까지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교량 등 공공 시설물의 유실 개인 주택 파손 등 다수의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폭우 이후 현재까지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고령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신 시장은 정해진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수해 피해가 많은 지역의 응급 복구에 인적 물적 지원은 물론 현장을 돌며 직접 진두 지휘하고 있다.
수해현장에서 잠시 벗어난 신 시장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간을 쪼개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 일행의 입국과 출국 시까지 해외자본의 문경 투자유치를 위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 내고자 직원들과 함께 동분서주하며 기업유치에도 올인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 예산 중 재난 예비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4%로 도내 최고인 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재난복구비 목적의 예산을 300억원 수립하여 관련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함은 물론 철저한 피해조사로 조사에 누락되는 일이 없게 하라”고 강조하며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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