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성윤환 후보,친박 무소속연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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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성윤환 후보,친박 무소속연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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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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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무소속 연대로 합류한 성윤환 후보<右>가 지난 4일 대구 달서구 이해봉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홍사덕 후보와 손을 맞잡고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한나라당 손승태 후보와 勢대결
 
 4.9총선 5일을 앞두고 무소속 성윤환(53)후보가 지난 4일, 선거막판 주도권 장악을 선점하기 위해 친박 무소속 연대로 합류해 전면적인 세대결에 돌입했다.
 상주지역 한나라당 손승태(60)후보와 이에 맞서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 온 무소속 성윤환 후보의 이러한 돌발 변수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 상주지역의 친박 향수가 짙은 시민들의 어떠한 반응의 파장이 일어날지 온통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성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이해봉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태환 후보(구미을)를 비롯 6명의 후보들과 친박행보로 뜻을 같이하겠다며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혈전을 다졌다.
 이어 지난 5일 오전 10시,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연대 후보들이 홍사덕(서구) 후보 사무소에서 공동보조를 선언하는 대국민성명을 발표한 뒤 대구 내당역 홈에버 앞에서 합동유세를 실시하는 막판 세몰이에 동참하는 등 이로써 한나라-친박, 막판세대결에 나섰다.
 한편 성 후보는 친박 무소속 연대합류와 관련, “여론조사 결과 등을 전혀 무시하고 한나라당 공천만 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발상에서 기인한 이번 공천은 연고도 없고 60년 세월 동안 고향 한번 제대로 밟아보지 않은 후보를 공천한 것은 철새 정치의 표본이며, 상주시민을 극도로 우롱한 처사다. 또 박근혜에 대한 2중적 분열 행동이라며 박 전 대표와의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친박 무소속 연대를 선택했다며, 기필코 살아남아 친정인 한나라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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