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유원지 일대는 벚꽃이 흰꽃망울을 활짝 피운 가운데 17회째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로 이틀동안 30여 만명의 상춘인파가 몰려 벚꽃놀이를 즐겼다.
포항 내연산 보경사와 운재산 유원지 일대도 2만여명의 상춘객들이 찾아들어 벚꽃잔치를 벌였다. 청송 주왕산과 영주 소백산 등지 명승지에도 등산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이처첨 상춘인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경주 톨게이트를 비롯, 동해안 7번국도 등 유원지를 잇는 국·지방도로가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곳곳이 극심한 체증현상을 빚기도 했다. /임성일기자 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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