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시행하고 있는 ‘8282민원처리’서비스가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시행을 새롭게 시작한다.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올해 초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7개월간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이용객과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홍보 및 현장접수에 나섰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8282민원처리’서비스팀은 주택의 불편사항(전등, 콘센트, 수전, 방충망 등)을 행정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현재까지 1,655가구에 4,549건의 민원을 처리해 주는 실적을 올렸다.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4회 이용 가능한 이서비스는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심한 장애인 등)의 경우 회당 5만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 주며, 이 외의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준비 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빈집, 창고, 상가 등 제외)특히,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오지 등 많은 수리비 때문에 전기 고장을 비롯한 수도고장 등 손길이 닿지않은 지역에 불편한 민원을 해결해 주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편의와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며,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