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가 되면 좋겠어요”
`리틀 연아’ 윤예지(14.과천중)가 2008 트리글라프 트로피 노비스(만13세 이하)부문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윤예지는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통해 입국, `금메달 선배’ 김연아(18.군포 수리고)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웃음을 지었다.
입국장에서 축하의 말을 주고 받은 김연아와 윤예지는 친자매처럼 웃으며 입국장을 빠져나오면서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윤예지는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연아 언니 옷을 입고 올해 초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이번에도 잘돼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잘해서 `제2의 김연아’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목표에 대해선 “다음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과제가 트리플 러츠여서 전지훈련 동안 최대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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