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1일 공식 개장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월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원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입장 가능시간 오후 6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윤경희 청송군수와 공무원들이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주민들과 17개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4만2000여 평 규모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군은 백일홍이 어우러지는 기간 동안,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면서, 방문객 편의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과 지역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런 대규모 백일홍 단지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