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회 추경 1조4875억 편성
  • 기인서기자
영천시, 2회 추경 1조4875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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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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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예산 우선 편성
영천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885억 원을 증액한 1조487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민안전, 민생경제 안정, 미래 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에서 777억 원 증액한 1조1072억 원, 특별회계 108억 원 증액한 1204억 원이다.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영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교량 및 저수지 등 안전점검 용역비 4억 원과 수리시설 재해예방 및 시설개선 25억 원 등 시민안전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운영 자금 17억 원과 전기자동차보급 및 운행경유차배출저감 35억 원 등이 예산에 반영됐다.

하수도정비 및 긴급보수 17억 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 원, 화북면 지방상수도 공급 11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등에 11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이웃사촌마을 조성 118억 원과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110억 원도 이번 추경에 포함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연내 집행이 불가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삭감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투입했다”며 “특히 시민안전과 밀접한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지역 신성장기반 구축사업에도 균형 있게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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