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생태계 교란 막자”… 구미 유해어종 퇴치 열기 ‘후끈’
  • 김형식기자
“토종 생태계 교란 막자”… 구미 유해어종 퇴치 열기 ‘후끈’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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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 일원서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동호인·시민 등 300여명 참석 성료
토착어종 보호·생물다양성 보전 견인
지난 16일 구미시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 일원에서 열린 ‘2023 구미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모습.
대회를 준비하는 참가자들.
‘2023 구미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입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김찬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미시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이 1등을 차지한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김찬수 대표이사가 2등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3등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가 잡은 물고기를 들고 즐거워 하고 있다.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등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소진혁 시의원, 장미경 시의원, 정근수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 김용현 도의원, 김창혁 도의윈)

구미시는 경북도민일보에서 주관하는 ‘2023 구미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를 지난 16일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하천, 호수 등에 정착해 토종 어류를 잡아먹는 등 강한 포식성으로 고유 수중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배스, 블루길 등 유해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미시 권미영 환경정책과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정근수, 윤종호, 김창혁, 김용현 경북도의원, 장미경, 소진혁 구미시의회 의원과 낚시 동호인 및 가족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인조미끼로 대상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을 잡아 그 중량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며 1등~10등까지 상장과 상금 등을 차등 수여했다.


궘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유해 외래어종 개체수 감소에 기여해 토착 어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유해 외래어종 퇴치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유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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