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동안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9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김용판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0만6552건으로 한 해 평균 22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별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경기도가 28만248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6만4154건, 인천 6만8990건, 부산 5만168건, 경남 4만4360건 순이었다. 가정폭력 피해자 현황을 살펴보면, 4년간 여자 12만532명, 남자 3만849명, 미상 2만379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만4510명, 30대 3만2623명, 50대 2만767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4년간 가정폭력 가해자 구속은 ’19년 490명, ’20년 330명, ’21년 410명, ’22년 542명으로 작년의 경우 그 전년 대비 약 32%가 늘었다.
김용판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신고 후 보복의 두려움에 더욱 고통받고 있다”라며 “피해자의 보호 및 사후 조치를 위한 관계 기관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용판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0만6552건으로 한 해 평균 22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별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경기도가 28만248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6만4154건, 인천 6만8990건, 부산 5만168건, 경남 4만4360건 순이었다. 가정폭력 피해자 현황을 살펴보면, 4년간 여자 12만532명, 남자 3만849명, 미상 2만379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만4510명, 30대 3만2623명, 50대 2만767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4년간 가정폭력 가해자 구속은 ’19년 490명, ’20년 330명, ’21년 410명, ’22년 542명으로 작년의 경우 그 전년 대비 약 32%가 늘었다.
김용판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신고 후 보복의 두려움에 더욱 고통받고 있다”라며 “피해자의 보호 및 사후 조치를 위한 관계 기관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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