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4년만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문경새재일원에서 개최한 문경약돌한우축제에 연인원 10만명이 행사장을 찾아 7억원의 매출을 올려 대성황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는 문경약돌한우의 맛과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김희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1천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구이터에선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문경약돌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판행사를 펼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렸지만 맛과 즐거움에 도취됐다.

올해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문경약돌한우만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전환점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인 축제라는 주위 평가를 받아냈다.

송명선 축제추진위원장은“이번 한우축제로 문경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내년에는 더 큰 바람이 몰아치도록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약돌한우의 저력을 확인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문경의 축산업은 새로운 부흥기를 맞았다”고 축제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