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드림배테니스대회 운영위원회와 대회 동호인들은 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보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영주시장, 김종필 회장, 운영위원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영주드림테니스클럽/영주드림배테니스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영주드림배테니스대회’에 참가한 200여 명의 영주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성금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운영위원회 운영 기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김종필 회장은 “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영주드림배테니스대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의미 있게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했다.
이어 “테니스를 통해 동호인 소통과, 이웃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날 영주시기독교연합회에서도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독교연합회는 교회 61개, 학교 6개로 총 67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성탄트리 점등식, 힐링콘서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곤(목사) 시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지난여름 큰 수해를 입은 데다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체육단체 및 종교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쌀쌀해진 날씨를 포근하게 녹여주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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