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려라,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 경북도민일보
“두드려라,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 여성아카데미 난타교실 `인기짱’
 
 
울릉군 여성아카데미 난타교실에 참여한 울릉도 아낙들이 배움에 열중하고 있다.
 
 울릉군이 취미, 교양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아카데미 교실에 섬 아낙들이 대거참여해 배움의 열기로 조용한 울릉섬이 후끈거리고 있다.
 울릉군은 시대적 변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에 따라 여성의 의식과 자질을 함양시키고자 육지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울릉한마음회관(여성센타)에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1억3600만원의 신활력 사업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울릉도에서 처음 접해보는 신나는 난타와 가정에서 여성들이 필요로하는 선물포장및 리본공예실습, 제과제빵등 3분류의 과정으로 일주일 내내 진행되고 있다.
 수강자가 많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장애인 등을 우선 순위가 부여된 제과제빵의 3개월 과정에는 정원20명으로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되며 25명이 정원인 리본아트 선물포장 과정에는 매주 화·수요일에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인기 만점으로 18명 정원으로 6주간 운영되는 난타교실에는 월,화,수,목요일에 운영하는 가운데 전문 공연단 못지않은  혼을 담은 신명과 뜨거운 열정으로 북채를 두드리는 손놀림들이 예사롭지 않다.
 난타프로그램에 참여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한남조(50)전 여협회장은 “처음 접해보는 난타가 이렇게 신나고 즐거운줄 몰랐다“며 ”주부들이 일상생활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안성맞춤이다”며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기기를 바란다”며 마냥 즐거움을 표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