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모디 청소년자립지원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일 미래교육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79억 원을 확보(공모)하고, 추진 중인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사업 중 하나이다.

협약에 따라 모디 청소년자립지원 사회적협동조합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상주시 미래교육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른 주요 위탁사무는 △창의적 미래교육 사업 발굴·관리 △방과 후 활동, 돌봄,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 관련 특화 프로그램 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위치, 공간, 운영 등 사업 전반의 과정에서 지역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선도적 교육모델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교육기관, 지역 교육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아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교육 현장 의견 적극적 반영 등 독자적인 교육지원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