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주장학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제15회 효자·효부상 및 선행상 시상식’에서 화북면 용유1리 소재 최수지(39·누엔티 박이엔·사진)씨가 베트남 귀화인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들을 알뜰히 양육하며 지역민은 물론 타국에서 이주해온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어 효부상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상주장학회에서는 1972년부터 상주 출신 성적 우수자를 선발 시상하던 것을 2000년부터 (재)상주장학문화재단이 설립되어 현재까지 효행을 대상으로 시상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