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 차량을 추적해 경찰에 인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배병찬(23·사진) 순경을 ‘12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배 순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3분께 충남 천안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고가던 중 차선을 수시로 이탈하고 중앙분리대를 긁는 등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동승자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구한 뒤 추적했다.
잠시 후 주택가에 정차한 의심차량에서 비틀거리며 내리는 운전자의 모습을 확인한 배 순경은 운전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막아섰다.
이어 경찰이 도착했고,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됐다.
배병찬 순경은 “대상차량을 10여 분간 추적하는 동안 2차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가장 컸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배병찬(23·사진) 순경을 ‘12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배 순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3분께 충남 천안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고가던 중 차선을 수시로 이탈하고 중앙분리대를 긁는 등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동승자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구한 뒤 추적했다.
잠시 후 주택가에 정차한 의심차량에서 비틀거리며 내리는 운전자의 모습을 확인한 배 순경은 운전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막아섰다.
이어 경찰이 도착했고,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됐다.
배병찬 순경은 “대상차량을 10여 분간 추적하는 동안 2차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가장 컸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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