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매듭잔치·방과후발표회 개최
학부모·교직원들 음악 동아리
축하공연도 열려 즐거운 한 때
흥해서부초등학교(교장 박순현)는 지난 15일 신축 교사동과 강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배움을 돌아보는 교육과정 나눔 발표회인 ‘해매듭잔치’와 ‘방과후발표회’를 가졌다.학부모·교직원들 음악 동아리
축하공연도 열려 즐거운 한 때
이날 오전에는 학생 스스로 1년 동안 의미 있었던 배움을 찾아 발표회를 기획하고 준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는 ‘해매듭잔치’를 각 학급에서 실시했다.
개별로 그림일기, 책 소개, 노래부르기 및 악기연주, 글쓰기 소개, 축구등 운동법 소개, 수학 및 과학 원리 퀴즈, 네오봇 코딩 등을 친구와 부모님께 발표했다. 또한 역할극, 연극 등 모둠 및 전체 발표도 일부 이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신축 강당에서 방과후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가 어려운 종목인 컴퓨터, 체육, 미술 등의 수업은 1주일 동안 공개 수업으로 진행했다. 작은 발표회 종목은 영남 사물놀이, 밴드, 기타, 소고, 우쿨렐레, 영어 뮤지컬, 난타, 컵타 등 9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부모들의 우쿨렐레 동아리와 교직원 밴드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열려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의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박순현 교장은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염원하던 신축 교사동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우리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가 열심히 배운 것을 나누고 함께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축제의 마당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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