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서 54개 업소 적발
  • 김무진기자
대구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서 54개 업소 적발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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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처분 등 6개월 이내 재점검

올 한해 대구지역 수십 곳의 배달 앱 등록 음식점이 청결 불량 등으로 행정 당국의 단속에 걸렸다.

대구시는 올 한해 동안 지역 내 배달음식점 6344곳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을 벌여 총 54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된 음식점들의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 23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 7곳 △조리장 청결 불량 5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4곳 △기타 위반 14곳 등 순이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조치와 함께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배달 음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식품취급 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매년 배달앱(대구로, 배달의민족 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합동·특별 점검을 벌인다. 또 다소비 배달 음식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기준 적합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있다.

이달 현재 대구지역 대표 공공 배달앱인 ‘대구로’ 등록 외식업체는 1만7000여 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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