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공주 김다현, 경북경제 활성화 힘 보태다
  • 김우섭기자
트롯공주 김다현, 경북경제 활성화 힘 보태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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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전달
경북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데뷔한 김다현은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100만 뷰를 달성하며 예천 회룡포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는 데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되는데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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