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 정책의 기본방향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계획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중장기 계획(2023∼2026년)을 수립했으며, 매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의료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부시장 송호준 위원장의 주재로 보건의료 관련 대학교수, 전문가 및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장기 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영주’를 목표로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예방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강화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3개 추진전략, 10개 추진과제, 17개 세부과제로 선정됐다.
1차년도(2023년) 시행 결과 지역 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이 확인됐다.
2차년도 시행계획은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을 포함해 의료취약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 사업, 모성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임산부 산전산 후 관리 만족도 등을 역점과제로 수립해 주요 성과지표에 반영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8기 지역 보건의료 연차별 계획을 시의회에 보고 후 이달 중 경북도에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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