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텍은 1월 31일 포항 본사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술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 지질자원연구원 김홍인 센터장, 손정수 박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멀지않은 미래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술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술은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 금속을 회수하는 것으로 고가의 배터리 소재를 확보하는 경제적 가치와 광석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 가치를 모두 만족하는 의미 있는 기술이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 등의 정책 대응 방안으로도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랜텍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준공된 국내 최초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 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그간 축적된 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