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월 30일 노사 합동의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을 주제로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의 특강을 가졌다.

포스코 직책자와 정비사업회사, 파트너사 사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산재 사망사고 현황 △중대산업재해 정의 △경영책임자 안전보건 확보의무 △산업안전보건법과 차이 △중대산업재해 수사 및 판결사례 등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다각도적 접근을 통해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사망사고 예방의 핵심은 관리감독자가 위험 요인별 필요한 안전조치가 실시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면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