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7일 본교 강당에서 졸업생 128명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하는 제10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학부모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128명의 졸업생이 강당으로 입장하면서 졸업식은 시작되어 졸업생 한 명씩 단상위로 올라와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5학년 후배들이 신나는 댄스 공연을 펼치며 졸업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졸업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전하는 내용의 동영상으로 졸업인사를 하였다.

정 모 전교학생회장은 “6년의 초등학교 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선생님과 헤어진다니 많이 섭섭하지만 졸업축하를 많이 받아서 행복합니다. 부모님,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정임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으로 졸업식을 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간의 어려웠던 시간을 잘 보내고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졸업하니 정말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지칠 때 자신을 믿고 앞으로 더 전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