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담그기 활동
울릉서 전·의경 어머니들이 경찰서 구내 식당에서 맛있는 김치를 담그고 있다.
“고향을 떠나 군복무에 충실하는 전·의경들이 대견스럽고 맛있게 김치를 먹는 모습에 친자식 이상 정이 쌓이고 있습니다.”
울릉경찰서(서장 편선재)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최보경)가 도서 벽지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에게 나른한 봄철 식욕을 돋우기 위해 맛있는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전·의경들의 사기를 진작케 했다.
지난 겨울김장에 이어 봄철 김치담그기에는 어머니회원들의 배려로 배추70포기, 무우 30여개 멸치, 꽁치젓갈과 고추가루 등 맛있는 양념으로 전·의경들과 김장을 함께하면서 친자식, 친엄마와도 같은 오붓하고 정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울릉도에 갓 전입온 이영민 이경은 “고향을 떠나 때로는 답답하고 허전했지만 믿음직한 어머니들이 곁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마음이 든든하고 고향의 그리움을 달랠수 있어 마냥 즐겁다”고 말했다.
편서장도 전·의경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김치를 함께 시식하며 “평소 전·의경들의 건강은 물론 전·의경들의 군복무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머니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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