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대상 자치캠프…전교생 한자리모임 계획 수립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23일 2024학년도 학생 자치 운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5·6학년을 대상으로 자치 캠프를 실시했다.
경북미래학교 운영 내용의 일환인 전교생 한자리 모임을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이끔이와 부이끔이인 5~6학년 학생들이 모여 2024학년도 계획을 수립하였다. 가족 구성팀, 역할론팀, 프로그램 개발팀 3팀으로 나뉘어 운영했다.
가족 구성팀은 1~6학년의 특성에 따라 무학년제로 12명 내외로 가족을 구성하는 역할을 했다. 역할론팀은 전교생 한자리 모임의 의미, 장·단점, 이끔이와 부이끔이의 역할에 대한 논의하여 의미를 재정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로그램팀은 전교생 한자리 모임 때 전교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여 실현해 보는 역할을 맡았다.
박순현 교장은 “학생 자치의 주체인 5~6학년이 자치 캠프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가족을 구성하고 함께 프로그램을 계획함으로써 2024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가는 기초를 마련해 그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점점 더 확대해 가면서 민주적 합의와 의사결정의 참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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