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STS압연부 1냉연공장 한마음회(회장 서영진)는 27일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1냉연공장 봉사단체인 한마음회 회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한마음회 장학사업은 양학동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1994년부터 30년째 이어왔다. 올해는 저소득 가구 중·고등학생 3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하반기 각 60만원씩(총 360만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영진 한마음회 회장은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