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민과 함께 명품산림 만든다
  • 이정호기자
청송군, 군민과 함께 명품산림 만든다
  • 이정호기자
  • 승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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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명품 산림정책 방향 제시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 육성
안정적 임산물 생산 체계 구축
산소카페 청송정원 경관 조성
지역주민·방문객에 힐링 선사

청송군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며 지키는 2024년 청송군 명품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경영하기 위해 다양한 나무심기 등 총 3462백만원의 예산으로 조림사업 37㏊와 숲가꾸기 사업 1450㏊를 시행해 건강한 산림을 육성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각 읍·면 공한지에 청송을 대표하는 소나무 및 왕벚나무 등 주요 수목을 식재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생활환경 개선함과 탄소중립으로 녹색성장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또 산림재해 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소각산불 저감을 목표로 집중단속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며 산림을 병해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산사태취약지역 내 산림유역관리사업 등을 시행한다. 보존가치가 높은 노거수의 살균처리, 외과수술 및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해 나간다.

또 산주와 임업인 소득증대 및 산림휴양 문화의 가치 증진을 위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해 소득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을 지원하고 임가소득 및 전문임업인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산림복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과 명품 숲길 조성, 산책로 주변의 꽃길과 각종 화단 조성을 조성해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는 등 각종 공연과 행사를 유치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쉼’ 그리고 ‘힐링’의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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