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라인롤러대회 16개 입상 쾌거
인라인롤러 명문 포항 신흥초(교장 윤시오)가 지난 26일 영주에서 폐막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16개 부분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서태웅(2년)은 남자초등 1·2학년부 200m와 3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남자초등 1·2학년부 500m에서도 김규정(2년)이 1위에 오르는 등 신흥초 선수들이 200m, 300m, 500m,1000m, 3000m 종목에서 골고루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흥초 인라인롤러부는 지난해 10월에 창단, 1년도 채 되기전에 이같은 성적을 냄으로써 경북 인라인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김근수 코치는 “포항에 경기장이 없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선수들이 잘 따라줘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다”며 “선수들과 동호인들을 위한 인라인 경기장이 포항에도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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