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리운동’ 모금 560만원 상당
포항시 해도동의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한인규)는 지난 8일 ‘2023년 MG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금한 560만원 상당의 쌀 1880㎏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도동에 전달했다.
우리새마을금고는 이날 주유미 해도동장, 김병식 통장협의회 회장과 우리새마을금고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해도동 경로당과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된다.
우리새마을금고는 해도동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가정을 위해 해마다 5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해왔다. 또한 저소득 차상위 계층 20여 가구의 국민건강보험료를 매년 240만원씩 지원해오고 있다.
한인규 이사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지역의 어려운 회원들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매년 쌀과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나눔으로 경기 장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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