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ARS 투표 실시
더불어민주당의 대구·경북(TK) 전략 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및 조원희 전국 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전략 선거구 및 전략 지역 분야 비례대표 개표 결과 발표에서 이들 2명이 뽑혔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 출신에게 비례대표를 배정하기로 하고, 지역 권리당원 투표로 남녀 한 명씩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9~10일 양일간 TK 전략 지역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해 앞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이승천, 조원희 등 남성 후보 2명 및 김기현, 임미애 등 여성 후보 2명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ARS 투표를 실시했다. 상위 득표자인 남녀 1명씩을 선출하기로 한 투표 결과에서 이들 2명이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향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 및 최고위위원회 보고를 거쳐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하면 이들의 최종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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