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야산에서 생강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생강나무는 우리나라 중북부 이남지방 야산에서 자생하는 녹나무과로 꽃과 잎, 줄기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다. 3월 중순~4월 초에 노란 꽃을 피우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에서 봄에 가장 일찍 핀다고 하여 ‘봄의 전령사’라고 불린다. 예부터 잎이나 껍질을 약으로 썼으며, 꽃은 우려내어 차로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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