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기업계 “정치가 경제 밀어줘야”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중소기업계 “정치가 경제 밀어줘야”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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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추경호 국힘 의원에
5대 분야 290개 과제 협조 요청
중기협동조합 활성화·판로 확대
규제 혁신 등 지역 현안 논의도
20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은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성태근 대구경북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추 의원에게 ‘제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대구본부 제공
대구지역 중소기업계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현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에게 업계 의견을 담은 요구사항 등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추경호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제22대 총선 정책과제’(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 지역 중소기업계에선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성태근 대구경북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중소기업계는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과제 마련 배경을 추 의원에게 설명했다.

이어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국내·외 판로 확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혁신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추경호 의원은 “소중한 정책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제안받은 정책들을 잘 검토해 중·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우각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기업인들이 국회에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대구의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이번 정책과제가 법과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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