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압적인 공권력 행사 중단
대화의 장 마련해 달라” 촉구
대화의 장 마련해 달라” 촉구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 전공의에 이어 전국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내고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도 우려된다.
20일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사태와 관련해 교수들을 대상으로 사직서 제출 의견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찬성을 결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위 측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정부의 계속되는 강압적이고 독단적인 정책 추진 및 전공의와 학생들을 향한 겁박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직서 제출 시기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정부의 강압적 정책 추진이 지속되면 사직서 제출을 바로 행동으로 옮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의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의 자발적 행동에 대해 정부는 기본권을 무시한 위헌적이고 폭압적인 공권력 행사를 중단하라”며 “그들(전공의)과 조건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20일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사태와 관련해 교수들을 대상으로 사직서 제출 의견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찬성을 결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위 측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정부의 계속되는 강압적이고 독단적인 정책 추진 및 전공의와 학생들을 향한 겁박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직서 제출 시기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정부의 강압적 정책 추진이 지속되면 사직서 제출을 바로 행동으로 옮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의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의 자발적 행동에 대해 정부는 기본권을 무시한 위헌적이고 폭압적인 공권력 행사를 중단하라”며 “그들(전공의)과 조건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